킹스마겐은 부산 북항 재개발구역 1단계에 들어설 마리나 상업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위해 MD컨설팅을 수주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킹스마겐에 따르면 MD컨설팅은 임대로 진행될 상업시설 공간 전체에 대해 공실을 최소화하고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조닝구성과 적정 임대가격, 주변상권 조사분석 등 및 유효 입정예정자 사전 마케팅 및 방안 마련, 향후 입점자 선정에 대한 법률적. 회계적 부분을 포괄하는 내용이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구역 내 마리나 시설은 전체 면적 8만 3379㎡ 규모로 보트와 요트 등 96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2만 1000여㎡ 규모의 클럽하우스 건물 등이 들어선다. 7층 규모의 상업시설(클럽하우스)에는 숙박시설과 연회장, 각종 F&B시설 및 실내스쿠버장, 수영장, 마리나 관련업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킹스마겐 측은 마리나 상업시설 숙박시설과 F&B시설 조닝 공간은 천해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F&B 공간은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추가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휴 공간은 각종 버스킹 공연, 야외 웨딩쵤영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을 찾는 글로벌 및 국내 고객들의 각종 컨퍼런스와 결혼식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킹스마겐은 숙박시설, 컨퍼런스홀, F&B시설 등 마리나 상업시설 공간은 내년 초 사업설명회 및 임차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경북신문 김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