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이후의 리테일 공간, 새로운 앵커 테넌트 전략이 요구되는 이유
작성 | KINGS MAGEN Research
최근 일부 홈플러스 점포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공간의 구조 변화 가능성이 시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단순한 점포 운영 이슈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시각에서 보면 이는 다르게 읽힌다. 리테일 자산의 구조 변화가 이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다. 기존 대형마트 중심 상업시설은 넓은 면적과 생활권 중심 입지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공간이 어떤 콘텐츠와 브랜드로 재구성되느냐에 따라, 상권의 미래가 달라진다.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에서도 이 흐름은 이미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KM Insight 01. 최근 언급되는 홈플러스 주요 점포 — 어디가 변화의 대상인가
현재 시장에서는 부산 장림, 울산 북구, 대구 동촌, 천안 신방, 고양 일산, 인천 계산 등 주요 홈플러스 점포를 중심으로 공간 재구성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하나다. 모두 대형 생활권 중심 상업시설 입지라는 점이다. 대형마트가 오랜 기간 앵커 테넌트 역할을 수행해온 공간인 만큼, 접근성과 상권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바로 이 점이 이 공간들을 단순한 유통시설의 공백이 아닌, 복합 리테일 공간으로 재구성될 유력한 후보지로 만드는 이유다.
KM Insight 02. 왜 지금 대형마트 공간이 다시 주목받는가
소비 패턴의 변화는 이미 구조적 흐름이 됐다. 온라인 쇼핑의 확대, 체험형 소비의 증가, 라이프스타일 중심 소비로의 이동, 목적형 방문 공간(Destination Retail)에 대한 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 변화는 기존 대형마트 중심 구조를 복합 리테일 구조로 전환하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형 F&B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 시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의료·헬스케어 시설,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이 결합되면서 공간의 방문 목적 자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대형마트 이후의 공간은 단순한 임대 공간이 아니다. 새로운 상권을 만드는 핵심 리테일 자산이 될 수 있다.
KM Insight 03. 부산·영남 리테일 시장에서 나타나는 변화
부산과 영남권에서도 이 흐름은 점차 현실적인 시장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중·대형 유통 및 판매시설을 중심으로 브랜드 재구성, 체험형 콘텐츠 확대, 새로운 앵커 테넌트 유치가 동시에 검토되는 움직임이 실무 현장에서 뚜렷하게 감지된다. 킹스마겐은 현재 부산·영남권을 포함한 일부 리테일 자산에서 브랜드 유치 및 임차 전략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임차 모집이 아니다. 공간의 기능과 상권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리테일 전략 프로젝트에 가깝다.
KM Takeaway — 앵커 테넌트 전략은 임대 전략이 아니라 상권 설계다
리테일 시장에서 가장 본질적인 변화는 공간의 역할이 단순 소비 공간에서 목적형 방문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마트 중심 리테일 구조가 해체되면서 상업시설의 경쟁력은 이제 두 가지 질문으로 수렴한다. 어떤 브랜드가 공간을 구성하는가, 그리고 어떤 콘텐츠가 방문 목적을 만드는가. 이 두 질문에 명확한 답을 가진 자산만이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앵커 테넌트 전략은 단순한 임대 전략이 아니다. 상권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다. 킹스마겐은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부산·영남 리테일 자산의 브랜드 유치 및 임차 전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칼럼은 Kings Magen Research Division이 공개된 데이터 및 당사 고유의 분석 방법론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록된 내용은 참고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권유를 구성하지 않습니다. © 2026 Kings Mage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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